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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붙은 허영 vs 김진태...춘천 소양강 표심은? / YTN

2020-04-10 11 Dailymotion

선거 방해·공약 표절 논란 등 공방 이어져 <br />연령대별 지지도 엇갈려…새로 구성된 선거구 변수<br /><br /> <br />강원도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지역 가운데 한 곳이 바로 '춘천 갑' 선거구입니다. <br /> <br />현역인 통합당 김진태 후보와 민주당 허영 후보가 4년 전과 마찬가지로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치는데요. <br /> <br />소양강을 경계로 새로 확정된 선거구가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지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4년 전엔 6천 표 차이였습니다. <br /> <br />엎치락뒤치락, 다음날 새벽이 돼서야 승자가 꽃다발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만난 리턴 매치, 두 후보 모두 이번엔 소속 정당 강원 지역 선거 총책임자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 후보로 나선 도전자는 설욕을 다짐합니다. <br /> <br />[허영 / 더불어민주당(춘천 갑) 후보자 : 춘천의 현역 국회의원 때문에 춘천의 품격과 자존심이 실추돼 있습니다.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이 아울러 실추돼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반면, 현역은 힘 있는 보수 3선 의원을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[김진태 / 미래통합당(춘천 갑) 후보자 : 민주당 초선으로서는 한계가 있다. 저는 상대적으로 당 대표까지 나와서 당을 끌고 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. 거기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오랜 기간 재격돌을 준비한 만큼 두 후보 모두 내놓은 공약은 차고 넘칩니다. <br /> <br />광역급행철도, GTX 춘천 연결 공약은 서로 먼저 주장했다며 표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청 이전과 반환 미군기지 개발, 시내버스 노선 개편, 국제 학교 개설 등 지자체 행정은 물론 교육 분야까지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호 비방이 이어지며 후보 제명 요구에 검찰 고발로 대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색이 워낙 뚜렷하게 대비돼 연령대별 지지도는 극명하게 엇갈리고 부동층도 적습니다. <br /> <br />양강 구도 속에 강원도 특보를 지낸 정의당 엄재철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변수는 새로 짜인 선거구. <br /> <br />단일 선거구였던 강원도 춘천은 이번 총선부터 소양강 남북을 경계로 갑과 을 2개 선거구로 쪼개졌습니다. <br /> <br />도심보다 다소 보수적인 표심을 보였던 소양강 북쪽 읍·면 지역이 을 선거구로 넘어갔는데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기 직전 실시한 강원 지역 5개 언론사 공동여론조사에서는 허 후보가 다소 앞선 가운데 김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봄 춘에, 내 천, 강원도 춘천은 순우리말로 '봄내'라는 지명으로 불립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41011153010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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