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크게 줄어 어제는 20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구 지역은 31번 환자가 나온 이후 50여 일 만에 처음 신규 환자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지난 3주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과라고 평가하면서도 섣부른 예단은 경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먼저 방역 당국의 공식집계 결과 어제 신규 환자가 많이 줄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확인된 신규 환자는 27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22명이 국내에서 확진됐고, 해외 유입 환자가 5명입니다. <br /> <br />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전날 10명에서 4명으로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10,450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강화된 '사회적 거리 두기'로 일궈낸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속 가능한 '생활방역' 체계로 전환을 준비 중이라며 다음 주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번 주말 꽃구경이나 부활절 종교행사에 인파가 몰리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4명이 늘어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208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 144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 판정된 환자는 7천 명이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동안 6천8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대구 지역에서 어제 신규 환자가 없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대구 지역에선 신규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지역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나온 이후 52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경북은 7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선 신규 환자의 절반이 넘는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 5명, 경기에서 집단발병 사례 등으로 9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에서는 1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부산이 1명 더 늘었는데, 신규 환자가 없었던 시도가 12곳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1016113625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