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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활절 예배 움직임..."안심할 때 아니다" 집회 자제 촉구 / YTN

2020-04-10 16 Dailymotion

부활절인 이번 주말에 대면 예배를 진행하는 교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기는 했지만 아직은 안심할 때가 아니라며 대면 집회 자제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신천지 교회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이후 많은 교회가 주말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교회뿐 아니라 성당과 사찰 등 많은 종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것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기독교 최대 축일 가운데 하나인 부활절이 다가오면서 대면 예배를 재개하려는 움직임에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신도 수가 많은 대형 교회들도 일괄적으로는 아니지만, 지역 교회별로 대면 예배를 진행하기로 한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그동안의 종교계 협조에 감사를 표하면서도, 부활절 예배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두 자리 수로 이어지고 있지만 절대로 안심할 때가 아니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지금 방심을 하면 감당할 수 없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 : 안심할 단계는 전혀 아닙니다. 여기서 느슨해진다면 나중에 감당할 수 없는 사회적 비용과 고통을 대가로 치를 수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불가피하게 대면 집회를 열더라도 참석자 거리를 유지하는 등의 방역준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자체들은 이번 주말에도 현장 점검을 벌여 방역 준칙을 지키지 않는 종교시설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선기[sunki05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101615332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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