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 안보리 "국제사회 연대 필요"…코로나19 첫 성명<br /><br />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현지시간 9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첫 회의를 열고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과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안보리가 코로나19 발병 이후 언론 성명을 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안보리는 비공개 화상회의 후 낸 성명에서 "분쟁 중인 국가들에 대한 코로나19 대유행의 잠재적인 충격과 관련한 유엔 사무총장의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"면서 "모든 발병국의 단합과 연대가 필요하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당초 미국은 코로나19가 '중국발'이라는 문구를 명기하는 방안이 담긴 공동성명 도출을 밀어붙였지만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