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코로나19 경증환자들…마스크·가운·장갑 착용 후 투표

2020-04-10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늘, 조금 색다른 사전 투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. <br> <br>코로나 19 생활치료센터 환자들의 투표 현장인데요. <br> <br>장갑과 마스크는 물론, 이렇게 방호복까지 등장했던 그 현장을 김단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[현장음] <br>"사전투표소 투표 개시하겠습니다." <br> <br>코로나19 경증환자들이 입소해 있는 생활치료센터 의료진들이 2m 간격을 두고 길게 줄을 섰습니다. <br> <br>총선 사전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> <br>투표소에 들어가려면 마스크와 장갑 착용은 필수입니다. <br> <br>[김준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행정사무관] <br>"확진자와 확진자를 돌보는 의료진들은 시설 밖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설치했습니다. 의료진들이 먼저 투표한 다음 확진자분들이 투표합니다." <br> <br>참관인을 포함한 투표 사무원들은 확진자들에게 투표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고글과 레벨D 방호복까지 착용했습니다. <br><br>방역당국은 466명의 경증환자를 위해 전국 생활치료센터 8곳에 야외 사전투표소를 설치했습니다. <br> <br>오늘과 내일로 나눠 하루에 각각 4개의 생활치료센터에서 투표가 진행됩니다. <br><br>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줄을 서지 않고, 정해진 시간에 1명씩만 나와 투표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[박종현 / 행정안전부 안전소통담당관] <br>"마스크, 비닐가운, 장갑을 착용하고 투표를 하게 되고요.투표사무원이 입소자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1명씩 안내해서." <br> <br>정부는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자가격리자들은 총선 당일 투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> <br>투표시간을 분리하는 방안을 비롯해 세부계획은 오는 일요일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. <br> <br>kubee08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건영 <br>영상편집: 민병석<br><br><br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