머리·조코비치도 도전…100 발리 챌린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물고 있는 스포츠 스타들이 SNS를 통해 다양한 홈 트레이닝을 공개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앤디 머리와 노바크 조코비치 등 테니스 스타들이 '100 발리 챌린지'를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앤디 머리가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.<br /><br />아내 킴 시어스와 공이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받아치는 발리를 주고 받는 영상인데, 부부답게 100번의 발리에 성공하는 찰떡 호흡을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'100 발리 챌린지'로 이름 붙여진 이 영상을 통해 머리는 다른 선수들과 팬에게 도전을 권유했고, 노바크 조코비치가 화답했습니다.<br /><br /> "앤디와 추천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. '100 발리 챌린지'에 도전할텐데 잘 할 거 같습니다. 지켜봐 주세요."<br /><br />세계랭킹 1위답게 조코비치는 아내 옐레나 리스티치와 함께 '100 발리 챌린지'에 가볍게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조코비치는 동생 마르코와 프라이팬을 이용한 실내 테니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많은 테니스 팬들은 '테니스 황제' 로저 페더러에게도 '100 발리 챌린지' 동참을 요청했는데, 페더러는 "아내가 수줍어한다"는 답을 남겼습니다.<br /><br />대신 페더러는 벽을 이용한 발리 연습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