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닷새 앞두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노란 스티커를 붙인 차량 182대가 행진을 벌였습니다.<br /> 참사 당일을 추모하자는 뜻에서 오후 4시 16분엔 모든 참가 차량들이 1분간 경적을 울렸습니다.<br /> 임성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노란색 스티커를 붙인 차량들이 줄지어 도로 위를 달립니다.<br /><br />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차량을 향해 손을 흔들고, 운전자들도 창문을 열고 화답합니다.<br /><br />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가족협의회 등이 제대로 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차량 행진에 나선 겁니다.<br /><br /> 단원고가 위치한 경기 안산시를 출발한 차량들은 두 갈래로 나눠 각각 국회와 검찰청을 거쳐 서울 광화문광장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임성재 / 기자<br />- "182대의 차량은 광화문광장 주변을 돌며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."<br /><br /> 오후 4시 16분엔 참사 당일인 4월 16일을 추모한단 의미에서 1분 간 경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