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막판 역전을 노리는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이 앞장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수도권 광폭 행보를 이어갔습니다. <br><br>자장면으로 끼니도 급히 떼우며 오늘 하루만 3,40분씩 쪼개 열 곳 넘게 지원 유세를 다녔다는데요. <br><br>황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황교안 대표의 종로 선거사무실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. <br> <br>당 지도부에 말조심을 당부하며 차명진 후보의 막말 논란을 재차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김종인 /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] <br>"쓸 데 없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안 생겨야 하는데. 차명진 후보 같은." <br><br>이후에는 인천으로 이동해 3개 지역을 다녔습니다. <br> <br>김 위원장은 주말 동안 표심이 변할거라 자신하며 무능한 정부 심판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특히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대응은 '3류'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<br>오후에는 경기도에서 경제 살릴 정당은 통합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><br>지금 시간은 오후 5시가 조금 넘었는데요. <br> <br>김종인 위원장은 인천과 경기를 거쳐 지금은 서울 종로에서 지원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더불어민주당이라는 여당은 뭘 했냐." <br><br>김 위원장은 오늘 하루 3~40분 간격으로 10개 선거구, 약 141km 거리를 이동했습니다. <br> <br>통합당과 미래한국당 동시 홍보도 잊지 않습니다. <br> <br>[김종인 /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] <br>"글씨를 보실 적에는 더불어하고 민주라는 글씨만 빼고 찍으시면 돼요." <br> <br>통합당 선대위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발열체크 없이 사전투표를 한 사실 등을 거론하며 공세를 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황수현입니다. <br><br>soohyun87@donga.com <br>영상취재: 한일웅 <br>영상편집: 오영롱<br>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