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, 어제 신규 확진자 99명…해외 유입 97명 '하루 최다' <br />中, 어제 무증상 환자 63명 발생…"신규 확진 사실상 162명" <br />중난산 원사 "미국이 가장 큰 문제…변곡점 말하기 일러" <br />中, 코로나19 백신 개발 박차…2단계 임상시험 오늘 착수<br /><br /> <br />중국은 사실상 국경까지 봉쇄한 상황에서 해외 유입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국가가 나서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오늘부터 2단계 임상시험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 전화로 연결합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중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어제보다 2배 늘어났다는데 여전히 해외 유입환자가 많은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의 어제 신규 확진자가 99명인데, 이중 대부분인 97명이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라고 국가 위생건강위원회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해외 유입환자 수는 이번 달 들어 계속 증가세를 보이더니, 어제는 백 명에 가까운 97명을 기록해 하루 발생 수로도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중국은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고 국제 항공편을 사실상 막은 데 이어 국경에까지 봉쇄한 상황에서 해외 유입환자가 늘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 무증상 감염자가 63명이 추가로 확인이 됐는데 WHO의 기준을 따르는 우리나라처럼 무증상 환자를 확진자에 포함시키면, 중국은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62명이 발생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전염병 전문가인 중난산 공정원 원사는 해외와 교류가 밀접한 중국의 연안 대도시들에서 부분적인 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중국에서 코로나19의 2차 유행기가 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난산 원사는 또 현재 세계적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상황이 가장 심각하며, 미국은 아직 변곡점을 거론하기도 이르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이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서 2단계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하는데, 얼마나 진전이 된 겁니까 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은 개발 중인 백신을 사람에게 시험적으로 투여해 보는 임상시험 단계에까지 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상시험은 대체로 3단계로 나뉘는데, 중국은 지난달 1차 임상시험을 마치고, 2단계 임상 시험을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1차 임상 시험에서는 우한지역 주민 108명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는데, 일부 참가자가 고열 같은 부작용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2차 시험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121406054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