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율 26.7% 역대 가장 높아서 전체 투표율도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> <br>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은 목표 의석수도 올려 잡았습니다. <br> <br>공식 위성정당과 합쳐 민주당 150석 통합당 130석을 예상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각 당 표정을 강지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자체 판세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민주당이 150석 안팎, 통합당이 130석 안팎의 의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35석 안팎에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의석을 합쳐 150석 과반 의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근거는 수도권과 호남에서의 선전입니다. <br><br>지난 총선보다 수도권에서 10석을 더 얻고, 국민의당이 사라진 호남에서 최소 23석을 추가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보수 강세지역인 강원에서도 2~3석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하는데, 관건은 영남입니다. <br> <br>지난 총선에서 얻은 12석을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.<br> <br>미래통합당은 미래한국당 비례의석수를 합쳐서 130석을 넘기는 것이 목표입니다. <br><br>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영남, 특히 부산에서 잃었던 의석수를 되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. <br> <br>강원도와 충청 지역이 지난 총선 때보다 상황이 좋지 않지만 수도권 경합지에서 승부를 걸어 의석수를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.<br> <br>막판 변수는 코로나와 막말입니다. <br> <br>[이근형 /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] <br>"조용하게 차분한 선거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 마지막까지도 그런 자세로 갈 겁니다. 현재 진행형인 국난에 힘을 모아서 어떻게 극복해나갈 것인가…" <br> <br>[박형준 /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] <br>"(통합당 후보들의) 막말을 지나치게 프레임화해서 선거에 엄청난 영향이 있는 것처럼 몰아가려고 하는 그런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이번 총선에서는 중도 정당의 활약이 보이지 않아 양당 구도가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 <br> <br>kjh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영수 박찬기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>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