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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 총선 의석수에 달린 정당의 명운은? / YTN

2020-04-12 1 Dailymotion

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국회 제1당, 특히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해달라며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 의석수에 따라 문재인 정부가 국정 과제 추진에 힘을 얻을지, 아니면 레임덕으로 흐를지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최소 147석 이상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구에서 130석 이상,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통해 17석을 얻어 국회 과반까지 차지한다는 기대입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이번에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이 되고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과반수를 넘겨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승기를 잡았습니다.] <br /> <br />미래통합당은 당초 목표였던 지역구 130석이 어려울 것으로 보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잇따른 막말 논란에 중도층과 수도권 민심이 흔들렸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구는 110석~130석,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의석수는 18석 정도를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종인 /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: 통합당의 후보를 모두 당선시켜서 국회에 보내시면 통합당이 국회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게 되고 과반수를 차지하면 금방 지금까지 잘못된 경제정책을 바꿀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두 당이 제1당, 특히 과반 의석을 두고 사활을 건 싸움을 하는 건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의 동력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과반을 얻어 제1당이 된다면 소득주도성장, 사법 개혁 등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과 각종 개혁 입법에 힘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통합당이 과반을 차지한다면 '오만한 여당, 무능한 정권'이라는 공세를 강화하고,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·부동산 정책을 재검토하자고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이 문재인 정권의 레임덕으로 이어질 거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통합당이 과반은커녕 선거에서 참패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지도부 책임론과 당내 계파 간 분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군소정당의 최소 목표치는 자체적으로 법안을 발의할 수 있는 10석입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, 민주평화당이 모인 민생당은 20명의 현역 의원이 있지만 이번 선거에서 참패한다면 당의 존립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혁을 위해 교섭단체로 만들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정의당은 의석수가 10석에 못 미친다면 심상정 대표 책임론이 불거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1222291607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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