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,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처음으로 2천 명 넘어 <br />영국 코로나19 치사율 12.6%…존슨 총리 퇴원 <br />中 ’코로나19 백신’ 2단계 임상시험 착수 <br />OPEC+, 5~6월 하루 970만 배럴 원유 감산 합의<br /><br />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조수현 국제부 기자 <br /> <br /> <br />미국과 영국 등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확진자나 사망자 증가세는 확연히 둔화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, 지구촌은 유례없이 조용한 부활절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먼저, 지난 하루 사이 피해가 집중된 국가들 상황부터 살펴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말을 지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인명 피해가 증가한 국가는 미국과 영국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토요일 하루 동안 하루 신규 사망자가 2천 명을 넘어서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최대 감염지 뉴욕을 넘어, 다른 지역에서도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전체적인 숫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는 그간의 추이가 유지되면서 700명대 후반의 사망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누적 사망자는 2만2천여 명을 넘어섰고, 누적 확진자 역시 56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50개 주 전체가 연방 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세는 확연하게 누그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 안팎에서도 거듭 제기돼 왔습니다만, 정점이 온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해서, 영국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에서는 누적 사망자가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연속 9백여 명씩 숨진 데 이어, 지난 하루 사이 7백여 명이 숨지면서 이같이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8만4천여 명으로 증가했는데요. <br /> <br />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사율이 12.6%로 오르면서,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집중 치료를 받던 영국의 존슨 총리는 상태가 많이 호전되면서 일주일 만에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국 상황이 눈에 띄게 악화한 것으로 보이는데, 다른 유럽 국가들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른 유럽 국가들의 경우 조금씩 등락은 있지만요, 정점이 지났다는 평가는 아직 유효합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에서는 하루 신규 사망자가 3주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고요. <br /> <br />독일은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1309155503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