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래통합당이 세월호 유가족에 대해 잇따라 막말을 내놓았다가 윤리위에서 탈당 권유 처분을 받았던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에 대해 오늘 안에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당에서는 탈당 권유도 사실상 제명 효과로 봤는데 본인이 면죄부를 받은 것처럼 행동하니 더 큰 악영향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 위원장은 오늘 안에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차 후보를 제명할 것이라며 윤리위원회를 거치지 않아도 당헌당규 위반이 아니라는 법적 해석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 후보는 윤리위의 탈당 권유 처분이 내려진 뒤인 지난 주말, SNS에 상대 후보의 현수막 사진을 찍어 올리며 다시 한 번 성희롱 발언을 하는 등 잇따라 논란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통합당 윤리위원회는 차 후보의 잇따른 세월호 막말에 대해 제명 대신 탈당 권유 결정을 내렸고, 차 후보는 통합당 후보로 선거 운동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[kimjy08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131019553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