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 발생이 20명대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, 해외에서 들어오는 환자 발생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동참과 입국자의 자가 격리 의무 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먼저 환자 발생 추이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30명 안팎에서 유지되던 신규 발생자가 어제는 20명대였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 당국이 발표한 신규 환자는 25명입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은 검사자가 적기 때문에 다른 날에 비해 신규 발생이 조금 적긴 합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전날 신규 확진 자가 32명이니까 조금 줄기는 했지만 비슷한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. <br /> <br />유형별로는 9명이 국내에서 확진됐고, 해외 유입 환자는 16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신규 환자 가운데 해외 유입 비중은 64%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 가운데 6명이 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만537명이 됐고, 해외 유입 사례도 모두 929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3명이 늘어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217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 79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율은 70.7%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지역별 상황을 알아보죠. <br /> <br />그동안 환자 발생이 많았던 수도권과 대구 경북 지역에 변화가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수도권의 신규 환자는 12명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가운데 10명이 해외 유입 사례니까 지역 내 감염은 많이 잦아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8명 경기 3명 인천 1명 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 경북 지역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3명 경북 4명인데 수도권과 달리 모두 국내 감염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수도권과 대구 경북을 제외하고 어제 하루 다른 지역에서 확인된 신규 환자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그러나 그동안의 과정으로 볼 때 한순간의 방심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언제나 헛되게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적극적 참여와 함께 특히, 외국 입국자의 자가 격리 의무 준수 등을 여러 차례에 걸쳐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1311521431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