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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명진 뒤늦은 제명...'중국 유곽' 논란 이근열 "사과할 일 아냐" / YTN

2020-04-13 7 Dailymotion

미래통합당이 세월호 텐트 막말 등으로 물의를 빚은 차명진 후보를 결국 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를 코앞에 두고 후폭풍이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고 여론이 계속 악화하자 뒤늦게나마 확실하게 선 긋기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'중국 유곽' 설치를 공보물에 적어 비판을 산 통합당 이근열 후보는 사과할 일이 아니었다며 입장을 번복해 또다시 구설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막판 중도층 표심 이탈의 핵심 원인을 차명진 전 후보의 세월호 막말로 지목하자, 곧바로 재징계를 논의할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소집됐습니다. <br /> <br />점심시간을 쪼개 최고위원들이 모였고, 오지 못한 의원들에겐 영상통화로 의견을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결과는 만장일치 제명, 당무를 결정할 수 있는 최고위의 권한에 따라 최종 결정하고 선관위에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: 국민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는 이런 발언에 대해서 자제하도록 기회를 줬습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그런 발언을 한 부분에 관해서 최고위원회가 심각하게 중요하게 판단한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결정에는 탈당 권유 처분 이후에도 주말 사이 계속된 SNS 글들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 <br /> <br />차 전 후보가 마치 면죄부를 받은 것처럼 행동하면서 여론이 더 나빠진 것으로 판단한 건데, <br /> <br />통합당은 주말 동안 수도권 후보들의 제명요청도 잇따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박형준 /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: 도대체 누구를 위한 선거를 지금 하고 있는 것이냐. 자신의 부적절한 발언과 그 이후의 행동에 대해서 사후에 책임을 어떻게 지려고 지금 이렇게 계속 물의를 일으키는가….] <br /> <br />차 전 후보는 즉각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, 당에 재심 청구를 하는 동시에 언론과 상대 후보에게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후보 자격이 박탈되더라도 자신의 이름이 적힌 칸에 도장을 찍어 달라며 이 표가 세월호 텐트의 검은 진실을 심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창을 의미하는 중국 유곽 설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가 고개를 숙였던 군산의 이근열 후보도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전에 했던 사과는 상부 지시에 따라 했던 것이지만 찬찬히 곱씹어보니 사과할 일이 아니었다고 태도를 바꾼 겁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YTN과 통화에서 자신이 말한 중국 유곽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1319074151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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