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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박사방은 유기적 결합체"…드러난 범행 전모

2020-04-13 3 Dailymotion

"박사방은 유기적 결합체"…드러난 범행 전모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검찰은 박사방이 조주빈을 중심으로 범죄를 위해 역할을 분담한 '유기적 결합체'라고 판단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피해자 물색부터 성착취물 제작과 수익금 인출까지 각각의 역할을 나눠 맡았습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검찰은 박사방을 조주빈을 중심으로 한 '유기적 결합체'라고 규정했습니다.<br /><br /> "텔레그램 박사방 회원들은 조주빈이 중심이 되어 다수인이 피해자 유인, 성착취물 제작·유포, 수익금 인출로 역할을 분담하여 순차적·계속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"<br /><br />조씨 일당은 고액 아르바이트와 조건만남 광고 등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, 텔레그램으로 유인해 대화를 나눴습니다.<br /><br />이후 면접 명목으로 사진과 함께 생년월일만 나오도록 신분증을 찍어 보내달라고 한 뒤 SNS 계정을 통해 추가 신상을 파악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바탕으로 사회복무요원 강씨가 주민조회를 통해 피해자의 집주소와 연락처까지 알아내 피해자를 협박하는 데에 사용했습니다.<br /><br />조주빈은 텔레그램에서 최소 38개 이상의 그룹방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조주빈이 성착취 영상물을 이용해 이른바 '삐라'로 불리는 홍보물을 게시하면 일당이 이를 즉시 유포해 조직적인 음란물 배포활동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또 일정 등급 이상 회원이 되려면 왕성한 활동은 물론 개인정보와 금품 제공이 필요했고, 내부 규율을 위반하면 신상 공개 등의 불이익도 가해졌습니다.<br /><br />조주빈은 일부 회원들의 요청 사항을 반영해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하고, 회원 중 수익금 인출 담당은 수고비 명목의 돈을 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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