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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‘상승세 유지’ vs 통합당 ‘수도권 부동층 기대’

2020-04-13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총선을 이틀 앞둔 여야는 현재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? <br><br>민주당은 부산 경남 지역과 서울 강남권도 해볼 만해졌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. <br> <br>통합당은 여론 흐름이 하락세라는 위기감 속에 수도권 경합 지역이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강병규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더불어민주당은 기존 목표인 130석보다 의석수를 더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. <br><br>열세로 분류했던 부산 경남 지역 일부와 서울 강남권이 접전지로 돌아섰다며 해볼만한 싸움이 됐다고 본 겁니다.  <br> <br>민주당이 꼽은 전국 접전지는 60여 곳. <br> <br>승패를 장담할 수 없는만큼 막판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[이근형 /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] <br>"130 플러스 알파라고 봅니다. 박빙지역이 많아졌다고 해도 저희가 안정적으로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지역 숫자가 늘어난 게 아니라서." <br><br>선거전 초반 130석을 목표로 내걸었던 통합당 내부에서는 막말 논란 등이 잇따라 터지자 100석 확보도 어렵다는 위기감이 흐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특히 수도권에서 입은 타격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 <br><br>경합 우세지역으로 분류했던 경기 의왕과천, 용인정, 고양정을 경합 지역으로 조정했고, 인천에서도 중·강화·옹진과 남동갑 등을 접전지로 분류했습니다. <br><br>부산에서도 중구영도구와 북강서을, 남을 등을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경합지역으로 꼽았습니다.<br> <br>[이진복 /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] <br>"얼마나 나빠졌냐는 부분에서 박빙으로 보는 지역 일부가 열세 지역으로 바뀐곳이 좀 더 있다." <br><br>통합당은 수도권 44곳을 포함한 전국 50여 곳을 경합지로 보고 샤이보수와 부동층 표심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. <br> <br>남은 하루 동안 수도권 집중 유세를 통해 경합지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 <br>ben@donga.com <br>영상취재: 한일웅 <br>영상편집: 김지균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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