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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안 늦었다…여야, 부동층 공략 막판 ‘안간힘’

2020-04-13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야가 승부처로 보고 있는 부동층 20%, <br> <br>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이 유권자들, 무엇을 고민하고 있을까요. <br> <br>김철중 기자가 직접 들어봤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[이희진 / 수원시 영통구] <br>"(후보 결정을) 아직 안 했어요. 내일쯤 생각하고 있어요. 이번에 정당이 많이 나눠져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되는 거 같습니다." <br> <br>[김철영 / 서울 성북구] <br>"아직 (마음을) 정하지는 않았고요. 어렴풋이나마 찍어야 하는 정당만 생각하는 정도(입니다.)" <br><br>실제 지난 두 번의 총선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5명 중 1명은 투표 3일 전까지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> <br>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 왔지만 유권자의 마음을 돌릴 기회가 남아있다는 겁니다.<br><br>지난 20대 총선 기준 투표 3일 전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연령대는 20대가 가장 높았습니다. <br> <br>대체로 연령이 낮을수록 지지후보 결정이 늦었습니다.<br> <br>남은 기간 유권자들의 관심사는 엇갈렸습니다. <br> <br>[박형제 / 서울 중랑구] <br>"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일단은 정당을 보고 뽑는 게 <br>제일 효율적이잖아요. " <br> <br>[김정자 / 서울 강서구] <br>"저는 사람 인물을 보고 있구요, 당은 안 봐요. 국회에 들어가서라도 제대로 다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." <br> <br>후보들의 내놓는 정책을 꼼꼼이 살피겠다는 의견도 있습니다. <br> <br>[이수영 / 경기 양평군] <br>"정당을 생각하기 보다는 소외계층에 대해서 얼마나 더 관심을 갖는 정책을 가지느냐가 (중요하죠.)" <br><br>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선거 일주일 전까지 지지정당을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18%에 달합니다.<br> <br>각 정당들이 남은 이틀동안 부동층을 잡는데 주력하는 이유입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 힘 있는 정부를, 미래통합당은 정권 견제세력을 만들어달라며 부동층의 마음을 파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. <br>tnf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박연수 김영수 <br>영상편집: 김태균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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