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베 총리 ’한가로운 주말 휴식’ 동영상에 비난 댓글 ’쇄도’ <br />日개그맨 ’타무라 켄지’가 패러디…아베 ’개영상’에 비판 <br />비상사태에 국정 최고책임자 ’한가로운 모습’ 공개 부적절<br /><br /> <br />아베 정권의 코로나19 대응과 경찰에 대한 일본인들의 비판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의 안이한 인식에 대한 비판이 영상으로 패러디되고 있고, 코로나19에도 '술판'을 벌인 경찰은 집단감염돼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아베 신조 / 일본 총리 (지난11일) : 이번 긴급사태를 1달내 끝내기 위해서는 최저 70% 최대 80% 사람간 접촉 줄이는 것을 어떻게 해서는 실현해야만 합니다. 이를 위해서는 한단계 더 높은 국민 여러분의 협력이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아베 총리는 이렇게 외출 자제를 당부하며 SNS에 지난 주말 자신이 휴식 취하는 모습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인기 가수 노래의 동영상과 함께 차를 마시고, 반려견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인기 개그맨이 아베 총리 모습과 비슷한 여러 영상을 일본 전통 남성 속옷에 선글라스 차림으로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아베 총리의 안일한 태도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비판과 맞물려 SNS 등에서 관련 내용이 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정된 일본 사회를 유지하는 핵심으로 시민의 지팡이로 나름 인정받아온 일본 경찰. <br /> <br />코로나19는 이런 명성도 무너뜨리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경찰이 도쿄의 번화가에서 행인을 멈추게 한 뒤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네티즌은 트위터에 올린 댓글에서 "긴 경찰봉을 흔들어 위화감과 압박감이 느껴진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효고현의 고베니시 경찰서는 은폐 의혹 등으로 이보다 한발 더 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고베니시 경찰서는 홈페이지에서 경찰서 직원 여러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됨에 따라 직원 100명 이상이 자택 대기에 들어갔지만 본부 지원으로 치안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해당 경찰서는 확진자가 나온 초기 "간부 회식은 없었다"고 설명했다가 나중에 개최 사실을 인정하는 등 감염 경로를 은폐하려고 한 의혹까지 받으며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아베 정권의 지지율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차기 총리로 누가 적합한 지를 묻는 질문에서도 특히 아베 총리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1407264899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