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코로나 19' 전과 후, 세계 각국의 모습은 크게 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관광지나 명소를 찾는 발길이 뚝 끊겼는데요, <br /> <br />우리나라 아리랑 위성이 촬영한 텅 빈 지구촌의 모습을 김진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2월 18일, 아리랑 3A호가 촬영한 이슬람의 성지 메카의 '마스지드 알하람'입니다. <br /> <br />흰색 신전 가운데 검은색 육면체, '카바'가 보이고 그 주위를 수많은 인파가 둘러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1년여가 지난 올해 4월 4일 촬영한 영상에는 신전 주위를 둘러싼 사람들의 자취가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'코로나 19'로 성지 순례가 중단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인도의 대표적 관광지 타지마할 <br /> <br />'코로나 19' 확산 전인 지난해 12월 23일과 확산 후인 올해 4월 7일 촬영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확대하면 점 형태로 보이던 관광객이 올해 사진에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으로 붐비던 일본 도쿄의 디즈니랜드 호텔 주차장, <br /> <br />하지만 '코로나 19'가 확산하며 주차장도 대부분 비었습니다. <br /> <br />1년 내내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던 이탈리아 피렌체 대성당도 사람과 차량 모습을 찾아보기 힘듭니다. <br /> <br />미국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 공항 <br /> <br />주차할 곳을 찾기 힘들던 공항 주차장이 텅 빈 모습에서 '코로나 19'사태의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염력 강한 신종 바이러스 질환 확산을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이 문을 닫아걸면서, 지구촌 주요 명소가 그야말로 텅텅 비어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1417120868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