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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침내 뭉친 '슈퍼 쌍둥이'...흥국생명 우승 가도 '탄탄' / YTN

2020-04-14 9 Dailymotion

여자 배구 흥국생명이 자유계약, FA로 풀린 쌍둥이 자매 이재영, 이다영을 모두 품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대표 레프트와 세터를 동시에 영입하면서 명실상부 탄탄한 우승 전력을 갖추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팀 연봉 상한선, 샐러리캡을 더 올려야 한다며 다른 팀과 이견을 보였던 흥국생명이 결국 FA 최대어,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를 모두 붙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FA 시장이 열린 지 닷새 만의 신속한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최고 레프트 공격수로 평가받는 이재영은 연봉과 옵션을 합쳐 6억 원의 파격적인 대우로 팀에 잔류시켰고, 현대건설에서 FA 자격을 얻은 국가대표 주전 세터 이다영은 총액 4억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3년 계약인 점을 따지면, 이재영은 18억 원, 이다영은 12억 원을 손에 쥐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두 선수의 연봉 총액만 합쳐 10억 원으로, 흥국생명은 팀 샐러리캡 23억 원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사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선수 모두 레프트와 세터로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데다 쌍둥이 자매인 만큼 눈에 보이지 않는 시너지도 크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[이재영 / 흥국생명 레프트 : 원래 잘 맞던 동생이니까 더 좋을 것 같고 뭔가 더 시너지 효과가 클 것 같고 더 잘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.] <br /> <br />흥국생명은 리그 우승 후보로 더 탄탄한 입지를 다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장신 세터 이다영의 빠른 공격 템포가 팀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이다영 / 흥국생명 세터 : 흥국생명에서는 새로운 플레이를, 빠른 플레이를 많이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다영의 이적으로 자리를 잃은 세터 조송화는 IBK 기업은행에 새 둥지를 틀었고, 지난 시즌 최고 연봉자였던 한국도로공사 박정아는 팀에 잔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[ysc0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41417574084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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