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급단위 온라인 커뮤니티 ’위두랑’ 접속 안 돼 <br />EBS 온라인클래스, 이틀 연속 접속 오류 발생 <br />"서버 불안정·로그인 병목현상·과부하 원인" <br />민간 원격수업 플랫폼 사이트들도 접속 오류<br /><br /> <br />2차 온라인 개학을 이틀 앞두고 원격수업 플랫폼들이 말썽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EBS 온라인클래스는 물론 e학습터도 접속이 되지 않아 학생과 교사 모두 답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학생이 e학습터에 로그인을 시도합니다. <br /> <br />일단 학교를 클릭하니 빈 화면만 나옵니다. <br /> <br />10초 넘게 기다려도 그대로입니다. <br /> <br />새로고침을 클릭해도 로그인 오류가 반복됩니다. <br /> <br />선생님에 만든 학급방에 출석체크조차 못 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e학습터의 원격수업은 3시간 넘게 차질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과제를 주고받는 학급단위 온라인 커뮤니티인 '위두랑'도 같이 먹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e학습터와 위두랑을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(KERIS)는 '인증' 문제로 장애가 발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EBS 온라인클래스는 이틀 연속 오류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접속 불량이나 느려터진 동영상 재생 때문에 학생들의 불편함은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[강태규 / 고등학교 1학년 : 지금 예비로 문을 열었는데도 사이트가 안 열리는데요. 16일에 정식 오픈하면 사이트가 더 안 열릴까 봐 걱정돼요.] <br /> <br />앞서 EBS 온라인클래스는 개학 첫날인 지난 9일엔 서버 불안정, 월요일은 로그인 병목현상으로 접속 장애가 일어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EBS는 이번엔 시스템 과부하가 문제였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EBS와 e학습터, 양대 플랫폼 외에도 민간 원격수업 플랫폼 사이트들도 예상치 못한 접속 오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6일 2차 온라인 개학과 함께 초등학교 1∼3학년을 뺀 400만 명의 학생이 동시 접속하게 되는데, 학교 현장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1418483999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