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혈장치료제 2~3개월내, 백신 내년 하반기 목표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개발 목표 시점까지 제시했는데 낙관은 이릅니다.<br /><br />배삼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가장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혈장치료제 개발입니다.<br /><br />바이러스 항체가 들어있는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제로, 국내에서 이 혈장을 일부 중증 환자에게 주입해 효과를 봤다는 연구 논문이 최근에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현재 민관이 합동으로 팔을 걷어부친 상황으로, 정부는 다량의 완치자 혈액을 확보하면 두세달 안에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항체의약품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항체는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균을 포착해 무력화하는 면역물질로,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쓰일 수 있는데, 국립보건연구원과 셀트리온이 공동연구를 통해 30여개의 후보물질을 발굴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르면 7월 중 임상시험을 시작해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개발이 까다로운 백신은 민관 협력과 국제 협력을 통해 내년 하반기나 내후년까지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치료제와 백신은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입니다.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조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정책적·제도적으로 집중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입니다."<br /><br />기존 약물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기업들은 구충제 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나 에볼라 바이러스의 치료제로 활용된 렘데시비르 등을 이용한 개발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일반적으로 후보물질을 찾아 1차 임상시험을 통과해도 치료제로 개발될 확률이 10% 미만이라는 점에서 정부 목표대로 개발이 이뤄질지는 지켜봐야 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