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 완치 뒤에 다시 양성으로 판정을 받은 환자가 120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방역당국은 완치자에 대한 새로운 관리지침을 마련하기로 했고,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도 조사 중입니다. <br /> 이혁준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지난달 28일 음성 판정을 받았던 해양수산부 남자 직원은 16일 만인 어제(13일) 재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<br /> 대구에서는 47세 여성이 지난달 20일 퇴원한 뒤 5시간 만에 다시 증상이 나타나 다음 날 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 <br /> 이렇게 완치 판정 뒤 재확진 사례는 0시 기준 124명입니다. <br /><br /> 20대가 22.6%로 가장 많고, 50대와 30대 순입니다. <br /><br /> 이는 확진자 연령별 비중과 유사합니다. <br /><br /> 면역력이 비교적 높은 20대가 감염은 물론 완치 이후 재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도 가장 많지만,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릅니다. <br /><br /> 방역당국은 바이러스 변이와 관계가 있는지 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