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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어나는 여야 경합지역…민심의 향방은?

2020-04-14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진짜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. <br><br>이제 10시간 정도 뒤면 4.15 총선 투표가 시작되는데요. <br> <br>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 19로 과거 어느 선거보다 표심의 향배를 짐작하기 어려운데, 총선을 단 하루 앞두고 각 당이 자체 분석한 현재 판세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> <br>이민찬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 때보다 30석 이상 늘어난 과반 의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<br>지역구 135석 이상에다 더불어시민당이 얻는 비례의석수까지 더하면 과반이 훌쩍 넘습니다.<br><br>미래통합당은 위기론을 부각시키며 지역구 100석에서 110석, 미래한국당 20석 등 최대 130석을 예측하고 있습니다.<br><br>전체 의석의 40%가 몰려 있는 수도권에서 민주당은 90석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자체 분석했고, 통합당은 현재 의석에서 20석이 감소한 15석 정도를 안정권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> <br>전체 28석이 걸려 있는 충청의 경우 민주당은 지난 총선보다 늘어난 14석을, 통합당은 현재보다 줄어든 6석을 당선권으로 분류했습니다.<br> <br>호남은 민주당 우세 영남은 한국당 우세로 분류했습니다. <br><br>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에게 내줬던 호남 의석 대부분을 되찾아와 26석 정도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 <br><br>통합당은 영남지역에서 54석을 기대하고 있고, 민주당은 9석을 지키기 어렵다는 판단입니다.<br><br>과거 통합당이 7석을 얻었던 강원은 민주당이 원주 등에서 선전하면서 민주당 후보가 많게는 4곳에서 당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><br>3석이 걸린 제주는 지난 총선과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우세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> <br>하지만 각 당 모두 경합지역이 늘고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[이근형 /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] <br>"전국적으로 한 60~70군데는 (경합지역이) 되지 않을까 싶네요. 아주 작은 표 차이로 승패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." <br> <br>[이진복 / 미래통합당 총괄선대본부장] <br>"전국적으로 41곳을 (경합으로) 전략 분석하고 있습니다. 그것이 승패를 가르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 기우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." <br> <br>경합지역의 선거 결과에 따라 각 당의 의석수도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. <br> <br>leemin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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