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민주당과 통합당 지도부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, 콕 집어 지원유세를 하는 이른바 핀셋 지원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가장 급한 날 그 곳에 간 이유가 있겠죠. <br> <br>먼저 민주당입니다. 이해찬 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뒤집기가 가능해보이는 경합지를 택했습니다. <br> <br>강지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울산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제 장인어른의 고향이 울산입니다. 지금도 처삼촌이 울산에 살고 계십니다." <br> <br>울산은 전통적으로 미래통합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지만, 북구의 경우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울산도 북구는 승기를 잡았고 다른 지역들도 경합을 하고 있습니다. 울산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가능합니다." <br> <br>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민주당 이상헌 후보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. <br> <br>이어 충북 영동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후보가 출마한 곳입니다. <br> <br>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서울, 인천, 경기의 접전지역을 한 곳씩 골라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. <br><br>처음 찾은 인천 연수을은 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현역 의원인 민경욱 통합당 후보, 이정미 정의당 후보가 3파전을 벌이는 인천 최대 격전지로 꼽힙니다.<br> <br>[임종석 / 전 대통령 비서실장] <br>"말 그대로 초박빙인 선거입니다. 그래서 호소 말씀 드리려고 찾아뵈었습니다." <br> <br>임 전 실장은 경기 이천과 서울 중구성동구 등을 돌며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><br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