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현미 국토부장관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경기 고양정은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계획 추진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카카오뱅크 CEO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는 기업 유치를 약속했고, 부동산 전문가인 미래통합당 김현아 후보는 3기 신도시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이용우 /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정 후보] <br />3기 신도시가 지금 지구계획이 되어 있고 들어서려면 7~8년 정도 걸릴 겁니다, 입주가 되기 위해서는. 그리고 그 도시가 안정화되려면 또 몇 년이 걸립니다. 그전에 일산이 한 10년 동안 기업을 어떻게 유치하고 잘 발전시킬 것인가, 거기에 초점을 둬야 되지. 들어서건 안 들어서건 일산이 해야 될 일은 바로 그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/ 기업을 가장 잘 알고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제가 일산 살리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해서 당에서 저를 전략 공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현아 / 미래통합당 경기 고양정 후보] <br />이 지역에 민주당이 장기집권하면서 잃었던 많은 신의, 또 약속 지키지 않았던 것에 대한 분노, 이런 것들이 저변에 많이 깔려 있었습니다. 창릉신도시가 이대로 진행된다면 고양시는 두 동강 나고, 덕양구는 서울의 베드타운으로서 또다른 전체 베드타운의 역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. 일단 그러기 위해서는 일산에서는, 고양에서는, 대안 없이 집만 짓는 정말 나쁜 정치를 막아야 합니다. 그 중심에 3기 신도시가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1504590474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