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 유권자 295만여 명…912곳서 투표 <br />부산 20대 총선 투표율 55.4%…전국 평균 아래 <br />부산 국회의원 18석…보수성향 짙지만 최근 변화<br /><br /> <br />이번에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성향 유권자들이 많은 지역으로 분류되면서도 지난 총선에서는 진보정당 후보들이 이변을 일으킨 곳이죠. <br /> <br />오늘 선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부산지역에서도 투표가 시작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부터 부산에서도 투표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유권자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지만,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한 표를 행사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거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는 295만 8천290명의 유권자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16개 구·군에 투표소 912곳이 설치돼 유권자들을 맞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지역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55.4%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뜨거웠던 사전 투표를 볼 때, 이번 선거에는 더 많은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모두 18명의 국회의원을 뽑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보수색이 짙은 지역으로 꼽혀왔지만,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이 파란을 일으켰습니다. <br /> <br />후보 5명이 당선됐고, 재보궐 선거에서 1명을 추가하며 부산의 정치 지형을 크게 흔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선거에서 민주당과 통합당은 부산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을 각각 내놓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양측 모두 접전지역으로 꼽는 선거구가 많아 그 어느 때보다 혼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제가 나와 있는 부산진구 갑 선거구가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선 현역인 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전직 부산시장이자 4선인 통합당 서병수 후보가 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역 의원끼리 맞붙은 부산 남구을 선거구도 관심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구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박재호 후보와 '보수의 여전사'로 불리는 이언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힘 있는 여당 후보에게 한 표를, 통합당은 정권 심판을 외치며 어젯밤 늦게까지 부산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들도 투표를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지역 자가격리자 유권자 천6백여 명 가운데 7백여 명이 투표하겠다는 뜻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41506002340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