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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경제정상화 권한 놓고 트럼프-주지사 갈등 / YTN

2020-04-14 10 Dailymotion

뉴욕주지사 "대통령에게 왕과 같은 전면적 권한 없어" <br />뉴욕주지사 "주민 건강 위험하게 하면 거부할 것" <br />트럼프 "주가 책임져야 할 것들을 연방정부에 호소"<br /><br /> <br />미국에서는 경제활동 재개 권한을 두고 벌어진 논란이 충돌 양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게 전면적 권한이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가 주지사들의 반발이 일자 한발 물러선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경고했던 WHO에는 자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전면적 권한 주장에 대해 뉴욕주지사가 강한 어조로 비판한 듯 보입니다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까지만 해도 상대를 지적하지 않고 각자의 주장을 말하는 수준의 갈등이었습니다만, 오늘은 상대를 직접 적시해 가면서 공격하는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에 뉴욕주를 비롯해 동부 7개 주와 서부 3개 주가 경제활동 정상화와 관련해 공조하기로 합의했는데요. <br /> <br />대표격인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우리에겐 대통령이 있지 왕이 없다며 대통령은 전면적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브리핑에서 전면적인 권한이 자신에게 있다고 한 데 대한 평가인데요. <br /> <br />쿠오모 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화 명령을 강행하더라도 주민의 건강을 위험하게 하는 방식이라면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가만히 있을 트럼프 대통령이 아닐 텐데요. <br /> <br />어떤 반응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상대를 지목해 반격했는데요. <br /> <br />물론 쿠오모 뉴욕주지사를 겨냥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일, 심지어 매시간 모든 것을 부탁하기 위해 전화를 해왔다며 새로운 병동과 병상, 인공호흡기 등 대부분은 주가 책임져야 할 것들인데 연방정부에 호소한다고 비아냥댔습니다. <br /> <br />더 나아가 이들 주의 반대 움직임을 '바운티호의 반란'이란 영화에 빗대어 반란 세력으로까지 묘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오늘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TF의 브리핑이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다소 물러선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각 주가 정상화를 재개하는 것은 주지사의 권한이라고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주별로 경제활동 재개 시점을 따로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경고했던 세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1508370756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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