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…선거 관심 뜨거워 <br />수성 갑, 민주당 김부겸 vs 통합당 주호영 격돌 <br />수성 을, 통합당 공천 배제 홍준표 무소속 출마<br /><br /> <br />미래통합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, 대구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서는 여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어느 정도 선전할지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여야 4선의 현역 의원이 맞붙은 수성 갑 투표소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허성준 기자! <br /> <br />대구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지역 6백여 곳의 투표소에서도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 시간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투표소 문이 열리기 전부터 수십 명의 유권자가 몰려 줄을 길게 늘어서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선거에서 대구의 투표율은 낮은 편입니다. <br /> <br />4년 전인 20대 총선에서 대구의 투표율은 54.8%로 유권자 두 명 가운데 한 명 정도만 투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코로나19 사태의 가장 큰 피해 지역인 만큼 이번 선거에 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곳 수성 갑은 지키려는 더불어민주당과 다시 빼앗으려는 미래통합당의 격전지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·경북 지역에 교두보를 공고히 하려는 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대권 도전을 시사하며 인물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총선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수성 을에서 차출된 주호영 후보는 정권 심판을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두 후보 모두 5선에 도전하는데, 접전이 펼쳐지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통합당에서 공천 배제된 홍준표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수성 을도 관심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홍 후보는 당을 앞세운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와 팽팽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두 보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는 사이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틈새 전략을 취하며 표심을 넓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대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구여고에 마련된 범어1동 제2 투표소에서 YTN 허성준[hsjk23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1509011006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