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이번에는 대구로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대구에선 여야 4선 의원이 맞붙는 수성갑 선거구가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습니다. <br> <br>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해 대구 상황 들어보겠습니다. <br> <br>[질문1] 배유미 기자, 대구지역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나요? <br><br>[리포트]<br>네, 대구에는 모두 12개 선거구가 있는데요, 투표는 631곳의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시민들은 이른 시간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전 9시 기준 대구 지역 투표율은 8.9%를 기록했습니다. <br> <br>지난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 7.4%보다 높습니다. <br> <br>앞서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대구는 23.6%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는데요, <br> <br>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 지역인 만큼 이번 선거 투표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4년 전 20대 총선에선 대구 투표율은 54.8%였습니다. <br> <br>[질문2] 수성갑은 여야 4선 의원이 맞붙고 있죠? <br><br>네, 수성갑은 지역구를 지키려는 더불어민주당과 다시 빼앗으려는 미래통합당이 맞붙고 있습니다. <br> <br>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대결을 펼치고 있는 건데요, <br> <br>두 후보 모두 5선 의원에 도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대권 도전을 시사하며 인물론을 내세우고 있고, 주호영 후보는 정권심판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와 함께 수성을도 관심 지역입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, 무소속 홍준표 후보의 3파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대구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yum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김건영 <br>영상편집 : 이재근<br><br>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