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·전남 투표소 천2백여 곳…유권자 280만 명 <br />오후 3시 전남 투표율 60.8%…전국 최고 <br />더불어민주당, 21대 총선 모든 지역구 탈환 노려<br /><br /> <br />광주와 전남지역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이 4년 전 뺏긴 지역구를 모두 탈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 투표소로 가보겠습니다. 나현호 기자! <br /> <br />이제 투표 마감이 두어 시간밖에 남지 않았는데, 광주와 전남지역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도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려는 유권자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와 전남지역 천2백여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광주와 전남지역 유권자 수는 모두 2백80여만 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후 3시 광주와 전남 투표율은 사전 투표를 포함해 57.7%와 60.8%로 각각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데요, <br /> <br />앞서 사전투표에서도 전남은 35.8%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제일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도 32.2%로 서울과 6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지역구는 지금 제가 나와 있는 북구갑 선거구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모두 5명이 출마했는데요, <br /> <br />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후보와 무소속 현역 의원 김경진 후보가 2파전 양상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총선에서 광주는 국회의원 8명, 전남은 10명을 뽑는데요. <br /> <br />광주에서는 42명, 전남은 44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·전남지역은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를 보여온 지역인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 총선 때는 국민의당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판이 완전히 뒤집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광주는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, 8석 모두 국민의당이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도 선거구 10곳 중에 더불어민주당이 딱 1곳만 건지며 체면을 구긴 데다, 당시 새누리당에 1석을 내주기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이번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이 호남 지역구를 모두 탈환하겠다며 표밭을 갈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함평에서는 군수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투표 마감이 두어 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반드시 투표하셔서 '민주주의의 꽃'을 피우는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이 되시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광주 우산동 제2 투표소에서 YTN 나현호[nhh7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1515391528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