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표를 시작한 지 4시간 가까이 되면서 시시각각 달라지는 각 후보 득표율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, 2위 간 간격이 일찌감치 벌어진 곳도 엎치락뒤치락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곳도 있는데요. 하지만 대부분 지역구는 당선자가 내일 새벽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여 누구도 안심하거나 실망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던 주요 격진지 개표 상황, 서울 종로를 시작으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여야 간판급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,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맞붙은 곳이죠. 서울 종로입니다. 현재 개표는 56.4% 정도 이뤄졌습니다.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60.4%로 현재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. 반면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 38.2%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정치 신인 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야당대표 여성 중진의원 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승부를 겨룬 서울 동작을입니다. 현재 개표는 10% 정도 이루어져 있고요.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50.5%를 득표하고 있습니다.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 46.8%를 득표했습니다. 둘의 표차는 440여 표입니다. <br /> <br />금융 전문가 민주당 이용우 후보, 부동산 전문가 통합당 김현아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 경기 고양정입니다. 개표는 33.5% 이뤄졌습니다. 미래통합당 김현아 후보가 50.2%로 앞서가고 있고요.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가 47.8%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권 차기 대선주자로도 꼽히는 민주당 김영춘 후보. 야권 부산 맹주인 통합당 서병수 후보가 정면승부를 펼친 부산 부산진갑입니다. 현재 개표 31.1% 이뤄졌습니다.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 47.2%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습니다.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46.3%를 득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낙동강 혈투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. 지역구를 옮긴 민주당 김두관 후보, 양산시장 출신 통합당 나동연 후보가 치열한 선거전을 펼친 경남 양산을입니다. 현재 개표 49.2% 이루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52.2%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. 반면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가 44.3%로 표차 3500여 차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TK 교두보를 지키느냐, 보수의 심장을 탈환하느냐. 민주당 김부겸, 통합당 주호영. 두 4선 중진의원이 격돌한 대구 수성갑입니다. 현재 개표 10.9% 이루어진 가운데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57.5%를 득표했습니다. 반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1521510335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