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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수도권에서 승기…여전히 경합지역 많아

2020-04-15 2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모두 최대 승부처로 꼽았던 수도권은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이 우세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. <br> <br>수도권 지역에 출마한 통합당 차기 대권주자들의 당선 전망 역시 밝지만은 않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출구조사에서도 수도권에 경합 지역이 몰려있어 섣부른 예측은 금물입니다. <br> <br>강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121석이 걸린 수도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가 점쳐졌습니다. <br><br>출구조사 전 민주당과 통합당이 자체 분석한 결과 민주당은 89석~94석, 통합당은 40석 가량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실제 결과는 더 벌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> <br>통합당이 '한강벨트'에 포진시킨 차기 대권주자들은 민주당에 뒤지거나 경합중입니다. <br><br>종로에선 이낙연 민주당 후보가 황교안 통합당 후보에게 8%p 가량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고, 동작을에서는 이수진 민주당 후보가 나경원 통합당 후보를 앞섰습니다. <br> <br>광진을에서는 고민정 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통합당 후보의 접전이 예상됩니다. <br><br>현역 의원간의 대결인 경기 안양 동안을에서는 이재정 민주당 후보가 심재철 통합당 후보와 접전이고, <br><br>경기 분당갑을에서도 민주당과 통합당 후보들이 출구조사 결과 경합중입니다. <br> <br>막말 논란 등의 이슈가 수도권 표심에 영향을 미치면서 통합당이 내건 정권 견제론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> <br>하지만 여전히 수도권 경합지역이 많고 지난 총선에 비해 투표율이 높아진만큼 양당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 <br>ben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: 이희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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