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이번에는 반대 진영이 과반을 넘었다는 결과를 받아본 미래통합당 개표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가 나가있습니다. <br> <br>안 기자, <br><br>[질문1]미래통합당은 분위기가 좀 무겁겠어요. <br><br>[리포트]<br>출구조사 결과가 기대치에 못 미치자, 통합당 지도부의 표정은 굳어졌습니다. <br> <br>출구조사에서는 통합당이 지역구에서 100석에서 110석 가량 얻을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><br>통합당은 당초 최대 110석을 예측하긴 했지만 낮게 잡았던 수치였기 때문에 그 이상을 차지할 수 있다는 낙관론도 있었습니다. <br> <br>그렇기 때문에 출구조사 결과에 실망스럽다는 반응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수도권에 경합 지역이 많은 만큼 개표 결과를 차분히 지켜보자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황교안 대표 역시 "개표를 끝까지 지켜봐야 할 거 같다"며 말을 아낀 채 자신의 지역구인 종로 선거 캠프로 향했습니다. <br> <br>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개표상황실에 오지 않았고, 내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. <br><br>[질문2]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출구조사는 결과는 어떻습니까? <br><br>한국당의 출구조사 결과는 더불어시민당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. <br><br>당초 20석을 전망한 것에 비하면 조금 낮아진 수치지만 최대 20석에서 적게는 10석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한국당 역시 개표 작업이 끝나기 전까지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며 신중한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미래통합당 개표상황실에서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 <br>abg@donga.com <br> <br>중계PD : 이근두 <br>영상편집 : 김지균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