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지금부터는 이번 총선 최대 관심 지역 차례로 살펴봅니다. <br> <br>제 옆에 각 지역 주요 후보와 출구조사 결과가 보이실 겁니다. 득표수가 아니고 출구조사 결과라는 점 다시 말씀드립니다. <br> <br>가장 먼저 미니 대선으로 불렸던 서울 종로로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현장 연결합니다. 이동은 기자. <br> <br>질문) 출구조사로는 이낙연 후보가 약간 앞서는 것으로 나오네요.<br><br>[리포트]<br>출구조사에서 정치 1번지 종로의 선택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였습니다. <br> <br>두 후보 모두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어 당 선거상황실에서 결과 발표를 지켜봤는데요. <br> <br>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. <br> <br>출구조사에서 이낙연 민주당 후보가 53%로 44.8%를 기록한 황교안 통합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. <br> <br>이낙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의 표정은 엇갈렸습니다. <br> <br>아직 개표는 시작되지 않았는데요. <br> <br>양 캠프 모두 개표 상황을 끝까지 지켜보자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이낙연 후보가 승리한다면 차기 대권 가도에도 날개를 달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특히 총선을 승리로 이끌면서 당내 입지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황교안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대로 실제 선거에서도 패한다면 대권가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반면 황 후보가 승리한다면 상황은 정반대가 됩니다. <br> <br>여론조사 내내 끌려가다 막판에 대역전극을 펼친만큼 당내 입지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당선자 윤곽은 밤 10시가 넘어야 드러날 전망인데 이 때쯤 두 후보 모두 선거 캠프를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 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종로에서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