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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역당국의 당부에도...SNS에 속출한 손등 인증 / YTN

2020-04-15 3 Dailymotion

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선거 당일 손에 도장을 찍는 행위를 자제해달라는 당부에도 SNS에는 이른바 손등 인증사진이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선거 때보단 줄긴 했지만, 여전히 손등과 엄지손가락, 심지어 비닐장갑 위에 도장을 찍어 올리는 사례가 많았는데요,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선거 당일, SNS에 '투표 인증'이라는 문구와 함께 올라온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손등에 빨간 투표 도장이 선명히 찍혀있습니다. <br /> <br />엄지손가락과 손목, 심지어 비닐장갑 위에도 기표 마크가 남겨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이번 투표 땐 손등에 도장을 찍으면 안 된다'는 댓글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피부에 도장을 찍는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장을 여러 유권자가 함께 쓰는 만큼 오염원이 손에서 손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(지난 13일) : 맨손으로 투표 도장을 찍고 인증하는 사례는 혹시나 그분의 손이 오염됐다면 다른 부분을 전염시키거나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은 행동입니다.] <br /> <br />이런 당부가 무색하게 손등 사진은 여전했지만, 방역 지침을 적극 따르려는 움직임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유권자는 투표 확인증을 받아 투표소 밖에서 촬영하거나, 사회적 거리 두기 스티커를 찍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명 연예인의 투표 독려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배우 정우성은 선거 전날 백사장에 기표 도장 모양을 크게 그린 사진을 공유하는가 하면, <br /> <br />모델 한현민은 '생애 첫 투표'라는 글과 함께 투표소 앞 기념사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흔한 인증 방법이었던 '손 도장 사진'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지난 선거 때보다 줄었지만, 투표를 장려하려는 열기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끊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다연[kimdy081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1606112953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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