용산초, 원격수업 ’한창’…"쌍방향 수업 잠깐 멈추기도" <br />2차 온라인 개학…중고생 1·2학년, 초등생 4·5·6학년까지 <br />온라인 수업 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가 관건 <br />1차 개학의 4배 넘는 학생 참여…원격수업 일부 ’차질’<br /><br /> <br />오늘 학생 312만여 명이 추가로 참여하는 2차 온라인 개학이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중·고등학생 1~2학년과 초등학생 4~6학년이 대상인데요. <br /> <br />접속 과부하가 이어졌던 원격 수업에 대응해왔던 교육계는 이번에는 문제가 없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아직 수업 중인데 일부 차질도 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부분 교실에서 수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지만, 일부에선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이곳 6학년 교실 안에서 한창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학생 대부분이 수업에 참여하는 등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수업에서 중간엔 학생들 일부가 화면이 나오지 않거나,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이 잠깐 멈추는 등 일부 차질이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 곳곳 초등학교와 중·고등학교에서 이처럼 원격수업이 한창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2차 온라인 개학엔 중 1·2학년과 고 1·2학년, 그리고 초등학생 4·5·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전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먼저 개학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2차 개학 이후 수업들도 1차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수업 시스템이 잘 작동하는지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수업에 쓰이는 홈페이지 접속에 오류가 발생해왔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1차 개학에 참여한 중·고생 86만여 명 가운데 일부는 로그인과 접속 장애를 겪으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평소보다 홈페이지 접속량이 폭증하면서 과부하가 걸린 겁니다. <br /> <br />이번 2차 개학부터는 312만여 명이 늘어난 네 배가 넘는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어, 교육계에선 촉각을 곤두세우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서버 증축과 홈페이지 접속 경로를 분산시켜 더 많은 학생을 수용할 방안을 이번에 적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·고등학생은 기존에 써왔던 EBS 온라인클래스로, 제가 나와 있는 초등학교에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학습터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 각각 인원 500만 명대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서버를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용산초등학교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1611560915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