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뒷돈수수'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 징역형 집유<br /><br />하청업체로부터 수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에게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배임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대표에게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법원은 "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기존 납품 업체의 대표에게 장기간에 걸쳐 돈을 받고, 금액도 매우 크다"며 "죄질이 좋지 않다"고 판단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"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배임수재 및 횡령금액 전부를 반환했다"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