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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재판 5월 본격화…'감찰무마'부터 심리

2020-04-17 0 Dailymotion

조국 재판 5월 본격화…'감찰무마'부터 심리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감찰무마와 가족비리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판이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감찰무마 의혹부터 다루기로 하고 첫 공판에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을 증인으로 부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공판은 다음달 8일 시작합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조 전 장관의 마지막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의 혐의 중 감찰무마 의혹과 가족비리 의혹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먼저 다룰 혐의는 감찰무마 의혹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위법하게 중단했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지난 1월 조 전 장관에 이어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,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을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첫 공판에서는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.<br /><br />앞서 검찰은 현재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이 진행 중인만큼 가족비리 의혹과 병행해 심리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지만,<br /><br />변호인 측은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의 이익이 고려돼야 한다며 반대했고, 재판부는 일단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"두 의혹이 다른 사건이라 '지그재그'식으로 진행하다가는 심리가 조잡해지고 심증 형성에도 부적절해진다"는 이유를 들었습니다.<br /><br />조 전 장관과 정 교수가 같이 연루돼 함께 법정에 설지 주목됐던 사모펀드와 입시비리 의혹 등 가족비리 혐의는 당분간 분리해 심리를 미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.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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