디지털 성 착취 사건과 관련해 조주빈과 함께 텔레그램 '박사방'을 공동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대화명 '부따', 강훈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제(17일) 아침 8시 아동·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강훈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의 신상 공개 결정으로 처음 얼굴을 드러낸 강훈은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훈은 박사방 회원들을 모집하고 성 착취물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조주빈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범행 가담 정도와 범죄 예방 효과, 국민의 알 권리 등을 고려해 강훈의 신상공개를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폭력 범죄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건 조주빈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강훈 측은 자신에 대한 신상공개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, 재판부는 강 군의 장래 등 개인 이익에 비해 공공정보에 대한 이익이 압도적으로 우월하다며 신청을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1802271958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