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 신규확진 18명…58일 만에 10명대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17일)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줄어든 건 58일 만입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금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65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하루에 발생한 신규 환자는 18명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감소한 건, 지난 2월 19일 이후 58일 만입니다.<br /><br />열흘 연속 정부 목표치인 50명 미만을 유지한 겁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 18명의 사례를 보면, 해외 유입이 절반을 차지했고, 나머지는 지역에서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에서 6명, 대구·경북에서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한 주간 발생한 신규 환자 수는 2주 전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.<br /><br />방역당국은 그러나, 집단감염 사례가 언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주말에도 방심하지 마시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 말씀 올립니다."<br /><br />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수가 2,400명대로 감소한 가운데, 특히 대구 지역 환자 수가 1천명 아래로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완치된 환자는 7,937명으로 늘어, 완치율도 74.5%에 이릅니다.<br /><br />다만, 중증 이상인 환자가 60여명으로,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격리해제 후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재양성자가 170명대로 늘어 방역당국이 사례 분석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