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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산훈련소 확진 3명 ‘신천지’…“우리 아들은?” 가족 걱정

2020-04-18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자 중에서도, 확진자가 세 명 나왔죠, <br><br>알고보니 모두 신천지 신도였습니다. <br><br>다행히 접촉한 훈련병들은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만 걱정하는 가족들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<br>우현기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지난 13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입영 장병은 모두 1700명 정도. <br> <br> 이 가운데 신천지 신도인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방역당국이 밝혔습니다. <br> <br> 그제 경남 창원에서 온 20대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대구에서 입소한 두 명까지 추가로 확진자로 밝혀진 겁니다. <br> <br> 이들은 문진 과정에서 신천지 교인 등 고위험군임을 밝혀 훈련소에 마련된 선별지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. <br> <br> 이들은 퇴소 절차를 밟고 차례대로 주소지 의료기관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><br>육군 관계자는 3명은 격리조치된 상태였다며 다른 입소자와 접촉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 방역당국은 확진자 가운데 한 명은 재양성 판정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] <br>"(재양성 판정자는) 일단 지난 3월 1일에 이미 자가격리는 해제가 됐고, 해제하기 전에 두 차례의 검사에서는 음성이 확인된 바가 있었습니다." <br> <br> 육군훈련소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입소한 아들이나 남자친구를 걱정하는 가족과 연인들의 글이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 대대수 글은 확진자 접촉 가능성을 우려하거나 무사히 퇴소할 것을 기원하는 내용이었습니다. <br> <br> 군과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입소과정에서 추가 접촉자가 없는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whk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이희정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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