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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심 관계자 신병 확보…라임·신라젠 수사 속도'

2020-04-19 0 Dailymotion

핵심 관계자 신병 확보…라임·신라젠 수사 속도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총선 바로 다음 날, 검찰은 '라임 사태'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을 체포해, 어제 구속됐습니다.<br /><br />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거액을 챙긴 신라젠의 전직 임원들도 구속됐는데요.<br /><br />두 사건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상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6일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김 모 씨를 체포했고, 김 씨는 어제(18일) 구속됐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라임자산운용의 전주(錢主)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친구 사이인 김 씨가 청와대 내부 정보를 빼돌려 라임 측에 전달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 씨는 스타모빌리티의 전신인 인터불스에서 법인카드를 받아 강남의 유흥주점과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등 김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라임 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체포되거나 기소된 사람만 10명이 넘는 상황.<br /><br />검찰은 이번 사태의 핵심인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김봉현 전 회장을 체포하기 위해 별도의 검거팀도 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김 씨가 체포된 다음날, 법원은 신라젠 이용한 전 대표와 곽병학 전 감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회사에서 개발한 면역항암제의 임상 중단 사실을 사전에 알고도 이를 숨기고 주식을 팔아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라젠은 한때 주가가 15만원대까지 올랐지만 임상 실패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봤습니다.<br /><br />신라젠 관련 이철 전 VIK 대표에 대한 수사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VIK는 1주당 3천~5천원대에 매수한 신라젠 주식을 장외시장에서 2만원대에 팔아 수백억 원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. (srpar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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