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학교가 온라인 개학을 했지만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될테고, 진짜 등교는 언제부터일지 궁금하시죠. <br><br>다음달 6일 이후 온라인 개학 때처럼 학년별로 차례차례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학교가기 싫어하던 아이들마저 기다렸던 ‘진짜’ 개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. <br><br>이다해 기자입니다. <br> <br>[리포트]<br>정부가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등교개학은 일단 다음달 6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>"등교 개학은 전반적인 상황을 보아가면서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." <br> <br>앞서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하로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<br>병행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> <br>일단 목표치는 충족했지만 교육당국은 학생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신중한 입장입니다. <br> <br>[김성근 / 교육부 학교정책실장] <br>"사회적 거리두기가 16일간 다시 연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의 병행 가능성들을 지금 타진하고 있고…" <br><br>등교 개학이 성사된다면 수능 준비가 급한 고등학교 3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> <br>오는 24일 고3 학생들의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예정대로 치를지, 연기할지 여부는 내일 확정됩니다. <br> <br>학교가 감염병 확산의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,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 <br>cando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이승헌 <br>영상편집: 이재근<br><br>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