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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사회적 거리두기’ 어린이날까지 연장…일부 제한 완화

2020-04-19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어제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8명으로 61일 만에 한자리수로 줄었습니다. <br> <br>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이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끝내고 차츰차츰 일상을 찾아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논의가 있었는데요. <br> <br>정부가 결론을 내렸습니다. <br><br>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다음달 5일까지 한차례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대신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습니다. 이상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정부는 오늘 종료 예정이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달 5일까지 16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지난 한 달 동안 신규 확진자는 한 자릿수로 감소했고,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중도 줄었지만,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기엔 이르다고 본 겁니다. <br> <br>특히 4월 말부터 최대 엿새간 이어지는 황금연휴기간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판단의 근거가 됐습니다. <br> <br>[박능후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] <br>"현 상황에서 생활방역, 생활 속 거리두기로 본격 이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들이 다수의 뜻이었습니다." <br> <br>다만 경기 침체와 국민의 피로도를 감안해 강도는 완화됩니다. <br> <br>방역 지침을 지킨다는 조건 아래 종교시설과 학원, 체육시설, 유흥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 권고가 자제 권고로 조정됩니다. <br> <br>또 자연휴양림 같은 야외 공공시설이 다시 문을 열고 야외 스포츠의 무관중 경기도 허용됩니다. <br> <br>꼭 필요한 시험도 제한적으로 치를 수 있습니다. <br><br>민간에도 불필요한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는 기조는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> <br>이번 거리두기 기간 동안 안정세가 유지될 경우, 거리두기 기간이 끝나는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됩니다. <br> <br>정부는 코로나19 이전으로의 복귀는 불가능하다며 2주마다 위험도를 평가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를 조절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상연입니다. <br>love82@donga.con <br> <br>영상취재 : 이승헌 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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