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가 애초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던 외국인 가운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도 재난기본소득을 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경기도지사는 SNS를 통해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,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 경기도가 검토 중인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가 포함됐고, 도내 시장·군수들 의견도 대체로 같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결혼이민자는 국적 취득을 하지 못한 상태지만 내국인과 결혼해 사실상 내국인이고, 영주권자는 내국인과 차별하지 않는 것이 세계적 추세임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급 시기는 도와 시군의 조례개정 등 법적 절차 준비와 시스템 정비, 대상자 확정 등을 거쳐 일정 시점 뒤 재난기본소득을 결정한 시군과 동시에 합산해 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24일 전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 원 지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외국인을 제외해 이주민 인권단체 반발을 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1923365574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