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험 주관 서울교육청 "감염 예방 위한 학생 안전이 우선" <br />"시도교육청 학사일정 부담 등 이유로 모의평가 연기 불가" <br />애초 3월 12일 예정,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5차례 연기<br /><br /> <br />오는 24일로 등교해 고3 학생들의 올해 첫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사실상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당일 고교 전 학년이 참여하는 원격수업 프로그램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권오진 기자! <br /> <br />그동안 수차례 연기된 전국 연합학력평가가 사실상 취소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24일 고3 학생들이 등교해 치를 예정이었던 3월 수능 모의평가인 전국 연합학력평가가 결국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험을 주관하는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교육부 지침상 등교가 불가해 예정된 날짜에 시행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학생 안전 확보가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시도교육청도 협의를 통해 학사일정 부담 등의 이유로 모의평가를 더 연기해 실시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연합학력평가는 애초 3월 12일에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5차례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청은 대신 24일 원격수업 프로그램으로 시험을 대체하되 고1, 2학년도 참여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시별 문제지는 시험시간표에 맞춰 해당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와 EBSi에 탑재하고 정답과 해설은 당일 18시 이후에 공개합니다. <br /> <br />참여하지 않는 학교와 학생은 별도 원격수업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전국 단위 공동 채점과 성적 처리는 이뤄지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원격수업을 통한 학력평가에 참여하는 전국 고교생은 102만 명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오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2012031588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