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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야구 '빅4' 엇갈린 행보 속 KBO 개막 기대감 상승 / YTN

2020-04-20 3 Dailymotion

타이완에 이어 KBO리그도 사실상 5월 초 개막이 기정사실이 됐지만 미국과 일본은 여전히 시즌 개막이 요원해 보입니다 <br /> <br />일본은 '5월 개막' 계획을 공식 포기했고, 미국은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른 '애리조나 리그'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은 30개 구단 전체가 5월 중순 이후 애리조나 피닉스 인근에 모여 무관중으로 경기를 하는 '애리조나 리그'를 구상 중이지만 반대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<br /> <br />류현진의 옛 동료 클레이턴 커쇼는 "야구는 하고 싶지만 가족도 없이 4∼5개월 동안 격리돼 있어야 한다면 그건 할 일이 아니라"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<br /> <br />류현진의 단짝이었던 푸이그도 올 시즌 메이저리그가 개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<br /> <br />일본의 상황도 미국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인터리그 108경기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고, 5월 개막 추진 계획도 포기하고 개막 시점을 6월 이후로 넘겼습니다 <br /> <br />팀 훈련은 없고 다음 달 6일까지 개인훈련만 가능합니다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세계에서 유일하게 시즌을 개막한 타이완 야구의 일거수일투족은 야구에 목말라 있는 세계인에게 뉴스가 되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관중석을 차지한 마네킹 응원단 더미들은 여전히 언론의 관심 대상이고, 휴일 경기에서 나온 푸방과 라쿠텐의 충돌은 2020년 세계 야구의 '1호 벤치 클리어링'이라는 명분까지 부여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[리처드 왕 / 타이완 프로야구 해설자 : 미국이나 유럽, 호주에서 경기가 안 열리고 우리 경기를 보고 즐긴다면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.] <br /> <br />한미일 타이완, 프로야구 세계 빅4의 행보가 엇갈리는 가운데 세계 야구 팬들은 이제 5월 초 한국 프로야구의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42015051252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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