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국군대전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4명이 의심증상을 보여 격리 조치됐습니다.<br /> 군 당국은 병원을 잠정 폐쇄했습니다.<br />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국군대전병원입니다.<br /><br /> 지난 2월부터 확진된 군 환자는 물론 대전과 충청 지역 환자를 치료해왔습니다.<br /><br /> 그런데 병원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 4명에게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 병원은 잠정 폐쇄됐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김영현 / 기자<br />- "현재 무증상 상태인 의료진들은 군의 조치로 자가격리 중입니다."<br /> <br /> 병원은 입원환자 감소로 외래진료 전환을 위해 전체 의료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 검사 결과 의료진 4명이 1차에서 양성, 2차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 해당 의료진은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격리 병동에서 근무해 왔습니다.<br />...
